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.

많이 본 뉴스

광고닫기

한인동포의 자랑 조성준, 조성훈 의원

 지난 6월 2일(목)에 진행된 온타리오주 총선에서 조성준, 조성훈 한인 후보가 해당 지역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.   스카보로 노스 지역에서 3선 도전에 나선 조성준 보수당 후보(현 온주 정부 노인 및 장애인 복지부 장관)는 경쟁 상대였던 자유당의 아니타 아난다라잔 후보에게 18.8%의 큰 격차로 앞서며 당선됐다.   스카보로 노스지역 전체 유권자 중 1만 2,646명이 조성준 장관에게 지지했으며 아니타 아난다라잔 후보는 7,750표, 신민당의 저스틴 콩 후보는 4,740표를 얻는 데 그쳤다.   3선에 성공한 조성준 당선인은 "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"라며 "스카보로 노스 주민들을 위해 다신 한번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"이라고 소감을 밝혔다.   한편, 윌로데일 지역에서 재선에 나선 조성훈 후보(현 온주 정부 교통부 부장관)는 자유당의 폴 사길후보에 6.7% 차이로 앞서며 재선에 성공했다.   총선 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한때 지지율이 1% 차이로 좁혀지는 상황도 있었으나 뒷심을 발휘하면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.   조성훈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총 1만 4,105표를 얻었으며 자유당의 폴 사길 후보는 1만 1,990표, 신민당이 할 데이비드 베르만 후보는 3,253표를 얻었다.   한편, 한인 사회에서는 두 한인 후보가 모두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온주 정계에 한인 사회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.   조성준 당선인의 경우 주민들과 한인들의 높은 지지로 총선 레이스 초반부터 큰 격차를 보이며 당선에 성공했으며, 조성훈 당선인도 한때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위기도 있었으나 총선을 앞두고 한인들이 결집해 최종적으로는 6%이상의 격차로 당선에 성공했다.   이와 관련 한인사회에서는 "이번 결과는 온주 한인 후보들이 다른 인종 및 지역 출신과 비교해 밀리지 않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"이라는 반응을 보였다. 김원홍 기자한인동포 조성준 한인 후보들 조성준 조성훈 조성준 당선인

2022-06-03

많이 본 뉴스




실시간 뉴스